2025 상반기 ICT 인턴십 서류 지원 후기

코테를 치르고 적는 지원 후기

1. ICT 인턴십 지원

실무 경험 쌓고싶다!

4학년 1학기 졸업 프로젝트 하기 싫다!

 

덤벼라 세상아 ICT 인턴십 지원한다!

 

2. 선정 기업

사실 나는 지원한 기업이 한 곳이다.

성수에 있는 M사 한 곳만 지원했다.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사용자를 위한 개발

2. Spring Boot 사용 (파이썬 백엔드도 배워보고 싶긴하다!)

3. 서울

4. 재미

 

2 - 1. 도움이 되는 서비스

내가 생각하는 디지털 서비스는 대부분 누군가 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모든 것!
M사는 실제 사용자 경험을 받아볼 수 있는 탄탄한 기업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지원한 M사의 처음 홈페이지만 봤을 때는 그냥 홈페이지 유지보수? 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과거 백엔드 개발자 채용 공고를 찾아보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계약서 작성 단계까지 가봤다.

 

채용 공고에서 알 수 있던 업무는 다음과 같다.

홈페이지, 커뮤니티 앱, PMS, 시설 예약 관리, 출입제어, KIOSK, IoT 

매우 다양한 백엔드 개발을 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끼리 하는 단순 프로젝트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다른 프로젝트도 잘하면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지만, 사용자 관심에 따른 요구사항 수준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특히 채용 공고 자격요건에 있던 높은 책임감... 진짜 나 아니냐? 요즘 맨날 밤새서 API 구현하는데!

 

2 - 2. Spring Boot 사용

내가 지원한 M사는 ICT 업체 목록에는 사용 언어가 JavaScript로 되어있었다.

나는 M사를 알고있어서 어라? 이 기업이 있네? 하고 들어가봤는데 알고보니 Java 기반 SpringBoot 또는 Python 기반의 Flask로 개발을 한다고 적혀있었다! 파이썬 백엔드 개발 툴도 해보고 싶었는데 재밌겠당

 

채용 공고를 보니 MSA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을 뽑던데, MSA 관련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아주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려나..?

 

2 - 3. 서울

내가 M사를 알게된 이유...

서울에서 자취하고 싶어서 LH, SH 청약을 전역 후 3년째 꾸준히 넣고있지만 붙지 않는다.
그렇게 자연스레 알게된 코리빙 하우스...

 

서울에서 자취할 순 없어도, 서울에서 일할 수는 있는 거자나...

비록 집은 서울에서 멀지만, 경기도인에게 왕복 3시간은 누워서 삼겹살에 소주추가

 

2 - 4. 재미

무엇보다 재밌어보인다.

다른 회사는 그냥 프로젝트 적당히 주는구나 싶은데, 여긴 내가 직접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드는게 관여할 수 있으니 재밌을거같다.

 

 

3. 이력서

처음 만들어보는 포트폴리오

너무 아쉽다. 프로젝트 2개가 2월 초에 끝나는데... 1월 말까지 제출이라니!!!

너무 아쉬워서 진행중인 프로젝트인데도 포트폴리오에 적었다

 

학점 4점대 못넘기는게 너무 아쉽네... 스무살의 송우석 저주한다.

 

제출하고 다시 보니, 나에 대해서 더 말하지 못한 느낌? 아쉬움이 드는군...

나의 경험을 잘 정리해봐야겠다. 내 경험을 잘 정리하면 포트폴리오에서 나를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4. 자기소개서

ICT 홈페이지에 있는 기업담당자 Tip을 참고하여 나를 잘 말할 수 있는 주제 3가지를 추려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

1. M사에 지원한 이유
2.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노력
3. 주어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민했던 과정

 

 

5. 지원 해보니?

인턴 정말 해보고싶은건 사실이지만 Chill Guy 마인드로 안되면 어쩔 수 없지~ 했는데, 막상 코테까지 치르니까 합격했으면 좋겠당 ㅋㅋ

서탈이면 2학기때 또 지원해야징

 

 

6. 결과는 서탈! (2025.02)

결과는 서류 탈락이다!

어느정도 예상한 게 코딩테스트 5솔한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다.

그리고 나는 실 사용자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에 비해 확실히 불리했을 것....

아쉽다.

2학기 재도전 갑니다!